.기.분.전.환.
[연극] 쥐구멍에 볕들날
jilian
2007. 5. 1. 22:23
o 공연명 : 쥐구멍에 볕들날
o 공연일시 : 2007년 04월 17일 오후 8시
o 공연장소 : 대학로 극장
o 시놉시스
외로운 어머니의 억척스런 자식 뒷바라지, 15년 만에 커다란 비밀을 안고 들어오는 아버지,
가족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포기하지 못하고 있는 만년 고시생, 어머니와 형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다가 노름에 빠진 동생 그리고 세 들어 살고 있는 동네 건달과 꽃뱀,
다방레지 등의 구성원들이 같은 공간에서 어우러지며 한 가족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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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시간이 다 되서 헐떡거리면 뛰어간 대학로 극장.
예전에 용띠위에 개띠를 본 이후 오랫만에 찾아간 대학로 극장은 그때보다 아주 아담해보였다.
공연은 너무도 진지하게 시작됐고 중반부에는 웃음을 이끌어냈다.
어머니 역을 맡으신 배우분이 역과 굉장히 잘 소화해내셔서 극에 빠져들기에 충분했다.
초반부에 상자를 던지는 씬에서 소극장안이 가득 먼지로 차 결국 기침을 하게 만들긴 했지만 아기자기한 세트를 보니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
안타까웠던 점은 이전에 광수생각, 임대아파트를 보고나서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비슷한 맥락의 연극을 봐서 조금 감동이 떨어졌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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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Staff
- 연출 : 서주희
- 조연출 : 김희태
o 공연일시 : 2007년 04월 17일 오후 8시
o 공연장소 : 대학로 극장
o 시놉시스
외로운 어머니의 억척스런 자식 뒷바라지, 15년 만에 커다란 비밀을 안고 들어오는 아버지,
가족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포기하지 못하고 있는 만년 고시생, 어머니와 형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다가 노름에 빠진 동생 그리고 세 들어 살고 있는 동네 건달과 꽃뱀,
다방레지 등의 구성원들이 같은 공간에서 어우러지며 한 가족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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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시간이 다 되서 헐떡거리면 뛰어간 대학로 극장.
예전에 용띠위에 개띠를 본 이후 오랫만에 찾아간 대학로 극장은 그때보다 아주 아담해보였다.
공연은 너무도 진지하게 시작됐고 중반부에는 웃음을 이끌어냈다.
어머니 역을 맡으신 배우분이 역과 굉장히 잘 소화해내셔서 극에 빠져들기에 충분했다.
초반부에 상자를 던지는 씬에서 소극장안이 가득 먼지로 차 결국 기침을 하게 만들긴 했지만 아기자기한 세트를 보니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
안타까웠던 점은 이전에 광수생각, 임대아파트를 보고나서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비슷한 맥락의 연극을 봐서 조금 감동이 떨어졌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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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Staff
- 연출 : 서주희
- 조연출 : 김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