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풍.경.
[일본] 도쿄...2006.10.13(2)
jilian
2006. 10. 17. 20:33
우에노역에서 JR야마노테센으로 갈아타기위해 캐리어를 들고 계단을 성큼성큼.
첫날이라 역시 힘이 장사다. 흐흐...
역무원아저씨께 숙소가 있는 신오쿠보역에 간다고 이야기 하니 처음 지출이던 녀석을 가져가시고 새 표를 주신다. 왠지... 아깝다 -ㅅ-;;;
여행내내 타고다녀야 할 야마노테센으로 갈아타서 사람구경을 조금 하니 신오쿠보란다.
넋놓고 구경하다가 못 내릴뻔 했다. 내리자 내려~ 후다다닥...
하나밖에 없는 입구로 나와 숙소까지 가는데 동네가 워낙 조용하다보니 캐리어 끌고가는 소리가 너무 크다.
민망해진 난 캐리어를 들고 약 5분정도를 걸었다. 헥헥... 나 첫날인데 너무 힘쓴다.
드디어 숙소 도착! 어느새 도착해서 1층에서 인터넷하고 있는 수경이를 발견.
엉엉~ 보고싶었어~ 부비부비~ (실제로 부비부비하면 수경이한테 맞는다;)
이때가 벌써 2시를 넘긴 시간.
아침부터 기내식외에는 아무것도 못먹은 우리 둘은 우선 배부터 채우기로 하고 용감히 숙소밖으로!
나가서 맥도날드에 갔다;;;

일본에서의 처음 식사는 맥도날드.
영어도 없고 순 가타카나뿐인 메뉴판. @.@ 벌써 어질거려~
아무 생각없이 시킨 새우버거는.... 정말 맛있었다. >ㅁ<
(절대 배고파서가 아니라 새우가 통째로 들어가있던 그 양이 너무 좋았던것!)
우리나라에서 세트메뉴는 후렌치후라이까지 다 먹을 수 있었는데 여긴...
후렌치후라이가 양이 너무 많다. 먹다가 포기 -ㅠ-;
배를 채웠으니 이제 슬슬 움직이기로 한 우리가 향한 곳은 하라쥬쿠.

하라쥬쿠역에서 2~3분 걸어가면 바로 보이는 메이지신궁.
오래 된 듯한 나무들인 수만그루가 있는 이 곳은 규모면에서 도쿄 최대의 신궁이라고 한다.
(규모가 큰 덕분에 우린 걷다가 죽는줄 알았다;;)

다녀온 사람은 다 찍는 이건 술통이다.
이 술통들은 매년 전국 술장인들이 한통씩 기증한거라고 한다.
궁금한건... 그럼 저 술통들 연말이 되면 어떻게 하는걸까 라는 생각...
아는 사람 있음 알려줘요~~~ (무책임하다 -ㅅ-;)

메이지신궁 입구에는 신궁에 들어가기전 몸을 정갈히 하는 의미로 손과 입을 헹구는 곳이라고 한다.
(절대 마시면 안되는 물!)
우리도 예의상 손을 살짝 헹궜다. (입은 귀찮아서... ^^;;)

신궁의 입구이다.
우리나라 경복궁 같은 곳에 비하자면 너무... 재미없는 곳이다. (어이 이바;;)

신궁 안 쪽에는 에마가 걸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에마는 저 조그만 나무판을 이야기 하는건데 소원을 적어 걸어 놓으면 이뤄진다고 한다.
가만 보면 일어보다 외국어로 적힌 소원들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한글...도 꽤 적혀있다. 메이지 일왕에게 왜 소원을 빌고 오는걸까나 -ㅅ-)

메이지신궁에서는 운이 좋으면 전통 혼례를 올리는걸 볼 수 있다고 했는데 우리가 운이 좋았다.
신궁에서 혼례식을 하는 건 어느정도의 재력을 가진거라고 한다.
저 전통의상을 보니 롱베케이션의 토모코상이 생각났다. 푸훗..
수경이는 혼례식을 보더니 저 뒤의 커다란 빨간 비광우산이 가지고 싶어졌댄다.
(저거 가지고 가서 어디다가 쓰게;;)
첫날이라 역시 힘이 장사다. 흐흐...
역무원아저씨께 숙소가 있는 신오쿠보역에 간다고 이야기 하니 처음 지출이던 녀석을 가져가시고 새 표를 주신다. 왠지... 아깝다 -ㅅ-;;;
여행내내 타고다녀야 할 야마노테센으로 갈아타서 사람구경을 조금 하니 신오쿠보란다.
넋놓고 구경하다가 못 내릴뻔 했다. 내리자 내려~ 후다다닥...
하나밖에 없는 입구로 나와 숙소까지 가는데 동네가 워낙 조용하다보니 캐리어 끌고가는 소리가 너무 크다.
민망해진 난 캐리어를 들고 약 5분정도를 걸었다. 헥헥... 나 첫날인데 너무 힘쓴다.
드디어 숙소 도착! 어느새 도착해서 1층에서 인터넷하고 있는 수경이를 발견.
엉엉~ 보고싶었어~ 부비부비~ (실제로 부비부비하면 수경이한테 맞는다;)
이때가 벌써 2시를 넘긴 시간.
아침부터 기내식외에는 아무것도 못먹은 우리 둘은 우선 배부터 채우기로 하고 용감히 숙소밖으로!
나가서 맥도날드에 갔다;;;
일본에서의 처음 식사는 맥도날드.
영어도 없고 순 가타카나뿐인 메뉴판. @.@ 벌써 어질거려~
아무 생각없이 시킨 새우버거는.... 정말 맛있었다. >ㅁ<
(절대 배고파서가 아니라 새우가 통째로 들어가있던 그 양이 너무 좋았던것!)
우리나라에서 세트메뉴는 후렌치후라이까지 다 먹을 수 있었는데 여긴...
후렌치후라이가 양이 너무 많다. 먹다가 포기 -ㅠ-;
배를 채웠으니 이제 슬슬 움직이기로 한 우리가 향한 곳은 하라쥬쿠.
하라쥬쿠역에서 2~3분 걸어가면 바로 보이는 메이지신궁.
오래 된 듯한 나무들인 수만그루가 있는 이 곳은 규모면에서 도쿄 최대의 신궁이라고 한다.
(규모가 큰 덕분에 우린 걷다가 죽는줄 알았다;;)
다녀온 사람은 다 찍는 이건 술통이다.
이 술통들은 매년 전국 술장인들이 한통씩 기증한거라고 한다.
궁금한건... 그럼 저 술통들 연말이 되면 어떻게 하는걸까 라는 생각...
아는 사람 있음 알려줘요~~~ (무책임하다 -ㅅ-;)
메이지신궁 입구에는 신궁에 들어가기전 몸을 정갈히 하는 의미로 손과 입을 헹구는 곳이라고 한다.
(절대 마시면 안되는 물!)
우리도 예의상 손을 살짝 헹궜다. (입은 귀찮아서... ^^;;)
신궁의 입구이다.
우리나라 경복궁 같은 곳에 비하자면 너무... 재미없는 곳이다. (어이 이바;;)
신궁 안 쪽에는 에마가 걸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에마는 저 조그만 나무판을 이야기 하는건데 소원을 적어 걸어 놓으면 이뤄진다고 한다.
가만 보면 일어보다 외국어로 적힌 소원들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한글...도 꽤 적혀있다. 메이지 일왕에게 왜 소원을 빌고 오는걸까나 -ㅅ-)
메이지신궁에서는 운이 좋으면 전통 혼례를 올리는걸 볼 수 있다고 했는데 우리가 운이 좋았다.
신궁에서 혼례식을 하는 건 어느정도의 재력을 가진거라고 한다.
저 전통의상을 보니 롱베케이션의 토모코상이 생각났다. 푸훗..
수경이는 혼례식을 보더니 저 뒤의 커다란 빨간 비광우산이 가지고 싶어졌댄다.
(저거 가지고 가서 어디다가 쓰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