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 10:05 - 11/26 12:25]


* 1일차 

- 후쿠오카 11:20분 도착 / 12:38분 차량 탑승 => 현지에서 12시 8분 버스로 변경, 탑승

- 유후인 14:12분 도착 => 13:42분 도착

- 긴린코 호수 및 유노츠보 거리 관광 및 군것질(?)

- 고린카 체크인


* 2일차

- 료칸 체크아웃 후 11:20분 유후인 출발

- 하카타 13:15분 도착, 레오팰리스 얼리체크인 완료(객실 흡연룸->금연룸 변경완료)

- 중식후 한큐백화점, 다이소 구경,  숙소 잠시 들려서 짐 던져두기

- 석식 예약장소로 이동 (카루비테),  석식후 텐진 돈키호테


* 3일차

- 조식후 스미요시신사 , 라쿠스이엔(모찌마끼 참여)

- 캐널시티로 이동, 중식후 구경 (원피스 분수쇼ok)

- 하카타로 이동, 석식


* 4일차

- 체크아웃후 공항으로 이동

Posted by jilian :

[연극] 웃음의 대학

2013. 11. 10. 21:48 from .기.분.전.환.
o 공연명 : 웃음의 대학

o 관람일시 : 2013년 11월 8일

o 공연장소 :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o 출연배우 : 검열관역 송영창, 작가 류덕환

(요거 찍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 ㅠ.ㅜ)


워낙 이전에 많은 분들이 봤던 연극이라 믿고 그저 첫공날 자리나 잘 잡자!! 였는데 예매하는거 까묵은 여인네;;

조재윤 배우가 하는 연극 보고 싶어서 덕환군과 같이 하는 날로 예매할까 엄청 고민하다가 첫공으로 결심!!

배우 둘만 나오는 연극이라 대사분량이 상당해서 공연이 끝난이후에 두 배우에게 쳤던 박수가 너무도 모자란듯한 느낌이 받을 정도였다.

조재윤배우님 나오는 날짜도 예매예정. 흐흐흐.. +_+






Posted by jilian :
o 공연명 : 히스토리보이즈

o 관람일시 : 2013년 3월 8일

o 공연장소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o 출연배우 : 



러닝타임 1부 80분, 인터미션 15분, 2부 80분이라는 연극치고는 상당히 긴 편이다.

무대에 대해 조금 이야기하면 교실을 배경으로 한 무대는 왼편에는 피아노가 있어 극 중간중간 스크립스의 반주에 맞춰 노래를 하는 포스너를 볼 수 있다.

대사량이 배우들 모두 어마어마했는데 첫 공연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큰 실수도 없이 해내시는걸 보고 놀라웠다.  게다가 중간중간 나오는 불어까지.. ㄷㄷㄷ

틀을 짜놓고 수업을 하는것이 아닌 자유롭게 학생들과 즐기면 수업하는 헥터선생님.

옥스퍼드를 위해 모인 특별반 학생들에게 시험만을 위해 불려온 어윈선생님.

이 둘의 수업은 사실 누가 나쁘다고 할 수는 없이 둘다 있었으면 하는 선생님들이다.

모든것을 암기하고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포스너,

자신의 매력을 너무나도 잘 아는 총명한 데이킨,

중립의 입장에서 바라봐주는 듯한 피아노를 잘 치고 교회를 좋아하는 스크립스,

순수하면서도 공부에도 열심, 그러나 운동쪽에 소질이 있는(ㅎㅎ) 럿지,

수업시간에 선생님들한테 반항하고 대항하는듯하지만 토론을 즐기는듯한 락우드,

중간중간에 짓는 장난스러움에 자꾸 웃게 만들어버리던 악타와 팀스,

첫 등장부터 뒷편에서 조용히 바라보던 크라우더..


난 아직 극 내용중 갸우뚱 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어 영화를 찾아볼 생각이다.

초반,중반까지는 정말 맘에 들고 좋았는데 뒷부분에서.. 음..응? 한 장면과 스토리가 있었던지라..


덧붙임) 담배연기에 약하신 분들은 앞쪽 자리는 피하시는게 좋을듯해요.

           많이는 아니지만 중간중간 학생들이 담배피는 장면이 나와서..





Posted by jilian :

o 공연명 : 키사라기미키짱

o 관람일시 : 2013년 2월 21일(목)

o 공연장소 : 컬처스페이스 엔유

o 출연팀 : 짱팀 (딸기소녀역은 이날 염동현님으로 변경되셨음)


키사라기미키짱 1주년 추모식을 하기 위해 모인 다섯명의 삼촌팬의 이야기.

워낙 보고 오셨던 분들의 평이 좋았던지라 너무 큰 기대를 하고 가서 실망하면 어쩌지 했는데 실망은 커녕 이제서야 보게 되서 다시 한번 볼수있는 기회가 없다는게 아쉬울 뿐이다.

이날 딸기소녀역을 맡으셨던 염동현님의 애드립에 빵 터진 배우님들 ^^ 

(낮게 읖조리듯 '연기를 다시 배워야겠어' 한마디 하셨는데 관객과 배우님들 모두 웃느라 정신없었던 ㅎㅎㅎ)

다른 팀들의 공연도 봤으면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 남고 나중에라도 다시 한번 공연한다면 한번 더 가보고싶은 공연이었다.

Posted by jilian :

주변 사람들이나 울 엄마님께서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것을 왜 안가냐고, 자기들같으면 기회될때마다 따라가겠다고들 말씀하시는 여행...다녀왔습니다.

근데 몇주전부터 여직원들과 같이 잡은 날짜가 하필이면 제일 더울때였을뿐이고,

우리가 간다는걸 모든 관계자분들이 다 아시는거라 날짜변경은 불가능했을뿐이고...

암튼 전날까지도 청바지 입고 대충 가면 안되나 했다가 엄마님의 버럭!!에 집에 가는길에 롯데마트들려 급하게 등산복 사서 겨우 구색맞추고 따라 간 등산.  

(근데 신기방기하게 나 트레킹화는 있었던지라 발바닥은 안아팠다!! 미끄러지지도 않고!! ㅎㅎㅎ)


가보니 오랫만에 야외가는거라 은근 들뜨고 신났지만 그 무더위는 올라가다가 다시 내려가고 싶은 맘을 수십번 들게 했었다는... 매주 등산가시는 엄마님의 '이 더위에 청바지 입고 가면 죽는다. 등산바지 그냥 하나 사지그래?' 라는 조언을 잘 들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땀 범벅을 해서 서울 올라와서 지하철역 화장실에 잠깐 들려서 거울을 보니 왠 상그지가 ㅋㅋㅋ


그래도 아무도 내가 정상까지 올라갈꺼라 예상안했는데 장장 5시간 코스를 잘 다녀온 뿌듯함이 ㅎㅎㅎ

(그날 가셨던 가이드분조차도 '에이... 정상까지 안올라갈꺼자나요?'.... 제 이미지가 왜 이리 됐나요.. 크흡 ㅠㅠ)






Posted by jil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