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몸도 휴식이 너무나도 필요했던 시기에 적절히도 힐링타임을 제공해준 심언니와 양갱언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심언니 하루종일 운전하느라 진짜 고생고생 ㅠ.ㅜ



...무섬마을에 핀 코스모스들... 무섬마을에 코스모스가 엄청 많아서 만개할때 가면 마을 전체가 완전 멋질꺼같다.



...무섬마을 사람들의 예전 유일한 길이었던 나무외다리.  물위의 다리부분까지도 가지 못했는데 은근 무서워서 건너보진 못했다.


...소수서원 선비촌에 재현되어있는 인동장씨 화기종택.  이전 들렸다 온 무섬마을과는 또다른 분위기.



...의도치않았던 약간의 등산을 하고서 드디어 보게된 부석사의 무량수전.  어머님께도 '넌 감성이 메말랐어!'라고 타박듣는 나지만 무량수전 앞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은 그저 멋질뿐이다.  화려함보다는 친금함이 느껴지면서도 위엄이 느껴지던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높은곳이라면 무서워하는 난데 돌위에 앉아 노을 지는걸 보고 싶게 만드는 부석사의 전경.



아침6시부터 움직여 집에 도착하니 11시...

하루종일 시간이 이렇게 지났나 싶을 정도로 금방이었으면서 머릿속에 쌓여있던 먼지들이 조금씩 사라져 맑아진 느낌.  좋은 곳으로의 여행과 간만에 본 사람들과의 이런저런 대화들...기분좋네... ^-^




Posted by jil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