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또다시 제주도에 놀러가신 사이에 첫번째로 해먹은건 누룽지.
그래도 밥은 굶지말란 뜻인지 밥통 한가득 밥을 잔뜩 해놓고 가신 엄마덕분에 밥이 넘친다. 0ㅅ0
조리법은 심하게 간단하다.
누룽지를 만든다음 물을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것.
이때 물은 둥글레차를 사용하면 더 고소하다. (난 귀찮아서 냉장고 물통에 있는 결명자차를 썼다;;)
새벽녘에 테니스의 왕자님을 완결까지 정신없이 보다가 출출해져 만든거라 누룽지가 약간 덜 됐었지만 나름 맛났었다는 ^^
우앙... 오늘도 먹을까나~ (참아라;; 지금 새벽 4시 53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