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업체 테스트.

처음 업체는 기본 레티나 스캔이었는데 이 업체는 레티나 스캔의 경우 추가요금이 붙는다.

사용해보신 분들의 후기를 보니 소설책 같은 경우은 레티나 스캔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하셔서 했는데,...

눈이 높아진 모양이다.  조금 아쉽긴 하다.



※ 책의 글씨체와 색에 따라 스캔결과물이 틀려서 같은 책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가늠하실수있도록

   책명을 적었습니다.


첫번째 책.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잉아이.

이전 업체와 달리 400페이지가 넘어가는 두꺼운 책님이셨는데 첫번째 장부터 쭈욱... 흔들림없이 예쁘게 스캔되어있다.



두번째 책.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빠삐용.

이 책이 레티나 스캔이 조금 아쉬웠던 책.  원본 자체가 글씨가 검정이 아니어서 그런지 약간 흐릿한 느낌이 있다. 이건 내 실수이다.



아직 맡겼던 책 세권을 모두 넘겨보지 않아 빠진 페이지등을 체크는 하지 못했지만 몇장 넘겨본 결과...


이 업체는 사이드컷이 기본옵션이라 예쁘고 깨끗하게 스캔된 책을 볼 수 있고 소설책이라면 기본 옵션의 저렴한 가격으로도 훌륭한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다. 기울기 보정은 기본사항에는 나와있진 않지만 기본적으로 해주는것처럼 흔들림 없는 결과물이다.


주의할 점은 레티나 스캔이 아닌지라 소설책의 경우 완전 검정색 글씨체가 아닐경우는 두번째 결과물처럼 조금 흐릿할 수 있다.  글씨체에 따라 레티나 스캔을 선택하면 될 듯하다.


단점은 첫번째 업체에 비해 빈 페이지까지 모조리 스캔해서 페이지를 좀 넘겨야 하는 곳이 있다.

그리고 페이지 누락을 확인하려고 pc에서 확인했을때 앞표지와 책의 내용 스캔 사이즈가 틀렸다.  별 건 아니지만 pc로 보시기에는 좀 불편할 듯하다.  아이패드로 볼 때는 괜찮았다.

단점 두번째.  여기는 스캔할 책을 보내고 결과물을 받기까지 2주의 시간이 걸린다.  성격 급하신 분들은 다른 업체를 선택하시는게 좋을듯 ;ㅁ;

(난 까먹고 있었는데 스캔이 완료됐다고 안내문자가 와서 스캔 맡겼었지! 라고 생각났다는 ;ㅁ;)

Posted by jil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