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공연명 : 리처드 용재 오닐 비올라 리사이틀
o 공연일시 : 2006년 10월 21일(수) 저녁 7시
o 공연장소 :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o Program
- Nino Rota.....String Concertos (현악 협주곡)
- Jacques Offenbach.....Les Larmes de Jacqueline (쟈클린느의 눈물)
- Friedrich Brugmuler.....Nocturnes Andantino (야상곡 안단티노)
- Fernando Sor.....La Romanesca (라 로마네스카)
- Giovanni Bottesini.....Elegie in D, No.1 (엘레지 D장조, 1번)
- Dmitri Shostakovich.....Romance & Prelude from 'The Gadfly'(갯플라이 모음곡중 로망스&전주곡)
- Ernest Bloch.....Prayer (기도)
- Krzystof Penderecki.....Cadenza Solo from Viola Concerto (비올라 협주곡 카덴차)
- Paul Hindemith.....Trauermusik (장송곡)
- Johann Sebastian Bach.....Brandenburg Concerto No.6 in B flat major, BWV 1051
- Dmitri Shostakovich.....Jazz Suite 'Waltz'
- 섬집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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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는 수많은 결점들 중 하나는 현악기에 약하다는 거다.
오케스트라 연주가 아닌 현악기의 음색이 두드러지는 곡들은 언제나 내겐 수면을 취하게 하는 것들 중 하나이다.
(현악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미안 ㅜ.ㅡ;;;)
용재오닐은 비올리스트다.
비올라=현악기 라는걸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
장황한 설명을 봤으니 내가 가서 어땠을지는 상상에 맡긴다.
그래도 다행히도 중간에 아주 잠시 졸았을 뿐이다. (;;)
같은 곡이어도 비올라가 중심이 되어 이끌어가는 연주였던지라 느낌은 전혀 틀렸다.
지난달 연주회때 들었던 왈츠로 비교를 해보자면...
오케스트라 연주는 역시 웅장함이 강하게 느껴졌지만 비올라 연주는 부드러움이 있었다.
현악기에 익숙해지려 오전내내 용재오닐 이번 음반 '눈물'을 들은 덕분에 센치해져있던지라 연주회가 지루하진 않았지만 감정이 복잡해져 집중도가 조금 떨어지긴 했었다.
아직은 현악기 연주에 약하지만 조금씩 기회를 늘려 익숙해진 후 용재오닐의 공연을 다시 찾아볼 예정이다.
그때는 그가 전하고자 하는 곡의 느낌과 메세지를 제대로 받아드릴 수 있길 기대하면서...
o 공연일시 : 2006년 10월 21일(수) 저녁 7시
o 공연장소 :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o Program
- Nino Rota.....String Concertos (현악 협주곡)
- Jacques Offenbach.....Les Larmes de Jacqueline (쟈클린느의 눈물)
- Friedrich Brugmuler.....Nocturnes Andantino (야상곡 안단티노)
- Fernando Sor.....La Romanesca (라 로마네스카)
- Giovanni Bottesini.....Elegie in D, No.1 (엘레지 D장조, 1번)
- Dmitri Shostakovich.....Romance & Prelude from 'The Gadfly'(갯플라이 모음곡중 로망스&전주곡)
- Ernest Bloch.....Prayer (기도)
- Krzystof Penderecki.....Cadenza Solo from Viola Concerto (비올라 협주곡 카덴차)
- Paul Hindemith.....Trauermusik (장송곡)
- Johann Sebastian Bach.....Brandenburg Concerto No.6 in B flat major, BWV 1051
- Dmitri Shostakovich.....Jazz Suite 'Waltz'
- 섬집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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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는 수많은 결점들 중 하나는 현악기에 약하다는 거다.
오케스트라 연주가 아닌 현악기의 음색이 두드러지는 곡들은 언제나 내겐 수면을 취하게 하는 것들 중 하나이다.
(현악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미안 ㅜ.ㅡ;;;)
용재오닐은 비올리스트다.
비올라=현악기 라는걸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
장황한 설명을 봤으니 내가 가서 어땠을지는 상상에 맡긴다.
그래도 다행히도 중간에 아주 잠시 졸았을 뿐이다. (;;)
같은 곡이어도 비올라가 중심이 되어 이끌어가는 연주였던지라 느낌은 전혀 틀렸다.
지난달 연주회때 들었던 왈츠로 비교를 해보자면...
오케스트라 연주는 역시 웅장함이 강하게 느껴졌지만 비올라 연주는 부드러움이 있었다.
현악기에 익숙해지려 오전내내 용재오닐 이번 음반 '눈물'을 들은 덕분에 센치해져있던지라 연주회가 지루하진 않았지만 감정이 복잡해져 집중도가 조금 떨어지긴 했었다.
아직은 현악기 연주에 약하지만 조금씩 기회를 늘려 익숙해진 후 용재오닐의 공연을 다시 찾아볼 예정이다.
그때는 그가 전하고자 하는 곡의 느낌과 메세지를 제대로 받아드릴 수 있길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