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7년 가까이 다니던 회사 마지막 출근일이었습니다.
사실 출근이래봤자 오후1시 조금 넘어 가서 그간 신세졌던 회사분들께 인사드리고 나온것뿐이지만;;
벌써부터 느끼는건 당분간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쉴꺼야! 라고 외쳤던건 철회해야겠다는것.
(어찌나 심심한지 이틀동안 죽는줄 알았어요~)
당분간 백수모드이니... 밥사줘요~ ㅎㅎㅎ
2. 회사에 들렸다가 5천원 주고 사온 노트북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모델명 : hp nx7100)
생각보다 성능 좋은 놈을 골라왔는지 어머님 맞고용으로도 충분할듯...
그나저나... 기존에 쓰던 인터넷 그대로 쓰면서 데스크탑하고 노트북 둘다 인터넷 사용할 수 있게는 안되나;;
(유/무선공유기 하나 있으면 해결되는줄 알고있었음;;)
노트북에 무선랜카드 있음 뭐해. ㅜ.ㅡ
(지금도 노트북 셋팅중에 글 쓰면서 데스크탑에 꽂혀있던 랜선 뽑아서 사용중;;)
3. 동물의 숲에 어서오세요~ ㅎㅎㅎ
오는길에 이 무거운 2.5KG짜리 노트북을 들고 울 소담이 간식하나 사겠다고 들린 롯데마트.
결국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닌텐도 DS소프트웨어 동물의 숲 질렀음.
아무래도 조만간 와이파이도 결국 살꺼같은 이 불길한 느낌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