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병치레...

2006. 11. 28. 00:11 from .도토리기록.


어릴적부터 은근히 잔병이 많았다.
특히 감기는 겨울내내 달고 살았고 항상 두통약은 지참.

2주전부터 살짝살짝 아프던걸 무시해줬더니 결국 터지고 말았다.
겨우 병원에 갔더니 장염에 위장염이란다.

도대체 아프면서 왜이렇게 늦게 왔냐는 의사선생님의 구박과 함께 내가 싫어하는 약봉지들을
들고 집에 오고나서부터 계속 죽 뿐...
게다가 지금은 쪼그리고 앉아있는게 가장 편한 자세다. (심지어 약먹고 잘때도 쪼그리고;;)

밥먹고 싶어~ 징징 ㅜ.ㅡ

Posted by jil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