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이 되면서 그나마 시간이 조금씩 나기 시작했다.
덕분에 이런저런 생각들이 들면서 점점 지름신을 기쁘게 할 일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예전부터 생각했던 것들과 올해 계획으로 인해 샀으면 하는 것들 목록을 쭉 적어나가다 보니 다이어리 한장은 어느새 꽉꽉 차있고 예상 지출 내역은 내 월급을 초과한다.

이러다가 연말정산, 연차수당등으로 조금 여유가 생길듯했던 내 1월은 또다시 허리띠를 졸라매는 한 달이 되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중.

정말...누구 말대로 사고 싶은 것들의 비교,분석 보고서를 쓰다보면 어느새 지름신이 귀찮아져서 도망간다던데 해볼까 싶기도;;

p.s.  신기한건... 구매예정목록에 옷, 신발, 악세사리같은...건 하나도 없다 -0-;
       역시 나인가;;;
Posted by jil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