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지름?

2007. 11. 26. 00:20 from .도토리기록.
1. 코원 A3

정말 사용하면서 여러번 던져버리고 싶던 디지털큐브의 V43을 드디어 벗어나 코원으로 옮겼다.
발매일인 14일 오전에 운좋게 CJmall 쿠폰을 적용해 37만원정도의 가격으로 구입.
약 1주일정도 사용해보니 (그래봤자 여전히 동영상플레이어로만 써봤다;) 흔히 말하는 텔미현상 즉 음 끊김현상외에는 불만이 없었다.
팔고나면 별로 신경안쓰는 디지털큐브와는 달리 텔미현상이 문제시 된지 1주일도 되지 않아 펌업이 나와 지금은 그나마 없어진 현상이다.
짧은 사용기간동안 누구네 기계와는 달리 한번도 동영상재생중 멈춰버리는 현상이 발생하지도 않았고 갑작스러운 다운현상도 자막밀림현상도 찾아볼 수 없었다.
지금까지는 만족스러운 기기이다.


2. 花ざかりの君たちへ~ (아름다운그대에게) 애장판 5,7,8.9권

이전 교보에서 품절로 인해 예스24에서 어렵게 구했던 1~3권이후를 샀다.
(4,6권은 또다시 교보품절로 예스24에서 ㅜ.ㅡ)
아직 2권보는중인데 뒷권을 빨리 사야했던건 역시 잦은 품절로 인해;;
잔뜩 기대했던 드라마는 1화만 보고 만화책과 다른 사노에 충격으로 손을 놨더랬다.
그러고나니 더더욱 가지고 싶어졌던 원작.  애장판이라 두껍고 무거워서 선뜻 손이 안가지만 그래도 뭔가 뿌듯.
헤헤~  근데... 언제 다 읽지 ;ㅁ;
(애장판은...12권에서 끝난다;;  나 아직 2권읽는데 ㅜ.ㅡ)


3. 베트남 커피와 핀

지인에게 받았던 베트남 인스탄트 커피인 G7을 맛보고 홀딱 빠져서 구입했던게 얼마전이었는데 이제는 원두까지 손대버렸다.
베트남원두커피는 분쇄되어있는 상태로 일반 드리퍼가 아닌 핀이라는 독특한 기구를 사용한다고 한다.
연유를 넣으면 어느 커피숖을 가서도 맛볼수없는 맛있는 아이스커피를 만들수있다는 말에 홀딱 빠져 핀 구입;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핀은 아직 손도 못대고 G7만 엄청나게 마시고 있지만 보고만 있어도 뭔가 뿌듯;
이건 병이야~ 우어~~


p.s. 저게... 1주일정도 사이에 배송되어 온 물품들이다.
      사실 저거 말고도 몇가지 더 택배박스가 왔지만... 사소한거였으니... 으흐흐 ;ㅁ;
Posted by jil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