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의 마지막 지름... 핸드폰 변경완료! 퓨어메이트가서 가드로 바로 씌워준 예쁜 블랙의 뷰티. ^^
2008년의 마지막 선물... 심쑥갱비팔 송년모임에서 선물을 교환했을때 받은 화분.
대부분의 식물들은 날 거부하는데 이 녀석은 어떨지... ^^;;
멀고도 먼 대화역에 도착하니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 부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하필이면 우산도 안 챙겨가지고 나온 날이었거늘...
대화역에서 셔틀을 타고 킨텍스에 도착하니 엄청난 인파가 몰려있다.
바로 옆 전시장에서 열렸던 G스타 참관객들이었다.
처음 가보는 관광박람회라 조금은 두근거렸었다.
매직쇼, 비보이 경연대회, 세계음식페스티벌, 관광영어 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볼 수 있었다.
부스는 여러 나라들의 부스와 경기도의 지역부스들로 나눠졌다.
부스에서도 각각 다양한 행사가 벌어졌는데 참관객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행사들도 많아서인지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 부모님들도 꽤 눈에 띄었다.
울집 세 여자들이 겨울엔 항상 감기를 달고 사는 편이다.
요즘 엄마가 바쁘셔서 아무래도 더 쉽게 감기에 걸리실 듯 하기로 하고 마시고 싶기도 해서 오늘은 생강차를 만들어두기로 했다.
(생강차 만드는 방법은 너무 간단해서 사실.. 쓰지 않아도 될듯;;)
엄마를 위해 생강과 꿀을 넣어 생강차를 만들었다.
난 당장 생강차를 마실꺼여서 생강, 배, 꿀을 넣고 마구마구 끓여줬다.
오랫만에 마시는 생강차는 참 달달하고 매콤한 향이 아주 맛났다.
(너무 기분이 업되서 사실 꿀을 좀 많이 넣어서 생각보다 달달했다;)
올 겨울에는 제발 감기는 조금 덜 걸려야할껀데...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