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의 분위기는 좋아하지만 음주 자체는 그다지 즐겨하지 않는 나. 하지만 가끔은 혼자서라도 알콜섭취를 하고 싶을때가 있어서 사다 먹는 것들이 흑맥주와 저 녀석. 와인의 맛이라고는 눈꼽만큼 모르는 나인지라 탄산이 있고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들이 나에게는 적격. 그 중 가장 잘 먹는게 와일드바인즈 멜롯. (가격대로 저 큰 병에 6천원정도 ^^)
오랫만에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과제물을 끝내고 집 청소를 다 한 지금. 펜네를 삶아 냉장고 한 귀퉁이에 박혀있던 베이컨을 꺼내 들들 볶구... 맛난 파스타를 만들어 먹으면서 딱 두 잔 마셔줬다.
어질거려 @.@ (요즘 음주섭취가 거의 없었다곤 하지만 너무 한다;;; 알콜도수 6%..... )
정말 기분좋은 휴일을 보내는 중. (이따 저녁때는 아까 부쳐둔 부추부침개에 한잔 할까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