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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6.12.31 천객가 with 심쑥갱비팔 9
  3. 2006.12.24 우리집 막내 5
  4. 2006.12.22 너.....무나도 궁금해져서... 4
  5. 2006.12.21 무인도에 남겨졌을때 혈액형별 대처 스타일 9

2007년에는...

2007. 1. 4. 02:31 from .도토리기록.
오랫만에 집에 일찍 들어와서 밀크티 한잔을 만들어놓고 책상에 앉아 올해 계획들을 쭉 적어봤다.
그 중 사소한 계획 몇가지는..

1. 해외구매를 자제하기위해 결제는 별도의 통장+체크카드로 결제
-> 연말정산을 위해 신용카드 내역서를 뽑다가 공제제외 금액들이 생각보다 큰걸 발견했다.
   여행가서 카드를 쓴 적은 없어서 내역을 적어봤는데..
   후훗..  올해는 계획없는 충동구매를 막아야 한다 ㅜ.ㅡ
   (내가 미쳤지;; 작년 HMV에 낸 배송료만 해도 얼마야~~)

2. 진짜(?) 여행을 3번은 꼭 다녀오기.
-> 회사에서 가는 워크샵이라던가가 아닌 좋은 사람들과 또는 혼자서 가는 여행을 꼭 3번은..
    예전까지만 해도 여행는 단순히 누군가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즐기다 오는 것이라는 생각이 컸다.  (무리하면서 놀다오는것도 아닌데 다녀오면 더 많이 피곤해하기도 했다.)
   작년부턴가... 여행을 다녀오면 몇개월간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말 그대로 에너지 충전 제대로 되고 있다.
   한번의 여행 일정은 정해졌으니 이제 두번의 기회만 만들면 된다. ^^

3. 2시 취침, 6시 반 기상은 그대로, 단 절대 2시에는 꼭 잘것.
-> 주말에 몰아 자는 버릇이 있는지라 평일은 4시반정도 자도 별 상관이 없었다.
   그런데 요즘 들어 저게 조금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30분만 늦게 자도 다음날 아침은 잠에 취해서 몽롱~ =ㅅ=
   아무래도 운동량이 작아져 체력적으로 조금 힘든 모양이다.

그냥 쭈욱... 적은것만 벌써 열서너개...
많기도 하지 -ㅅ-

p.s. 그런데 벌써...어겼다;;
      지금 2시반이자나!!!! -0-
Posted by jilian :
분명 올해초 벌써 2006년이라고 드디어 꺾인 나이가 됐다고 울부짖던게 생생한데 어느새 2007년이 되려고 한다.

연인들이 바가지 쓰면서 데이트하는 25일이 지나가고 26일은 심쑥갱비팔의 망년회 날이었다.
언제나 맛있는 음식은 꼭 있어야 하기때문에 이번에도 심언니가 찾아낸 '천객가'에 갔다.

생각보다 빨리 찾은 천객가는 사람이 꽤 많았다.
오밀조밀하게 모여져 있는 테이블은 다른 곳보다 조금 높아서 살짝 당황.
'우리가 너무 작은거야?'라고 속삭이며 두리번두리번... 원래 좀 높은걸 알고 조금 안심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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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칠리새우, 탕수육, 어향고기볶음과 꽃빵, 해물볶음우동, 굴짬뽕]

칠리새우는 생각보다 매콤한게 정말 식욕을 돋구는데 한 몫을 했다.
인터넷예약을 하면 서비스로 주는 중국식 탕수육은 솔직히 양이 모자랐다. ^^a
기대하지 않고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눈깜짝할 새에 접시는 빈 그릇이 되버렸... 쿨럭..
내가 좋아하는 꽃빵에 약간 매콤한 어향고기볶음을 먹을때는 이미 행복. 우히히힛..
해물볶음우동은 특별한 맛은 기억나지 않는 이 날 메뉴중 가장 순위 밑의 메뉴가 되버렸었다.
마지막 메뉴인 굴짬뽕은 너무 매운 메뉴만을 시킨 것 같아 시켰던 메뉴.
(그러나 이것도 약간 매콤했다는.. ㅎㅎㅎ)
맑은 국물이 상당히 맛있었지만 면이 너무 많아서 조금 실망.
국물이 더 많았어야 했어~~

쑥누님이 우릴 버려두고 먼저 가버리신게 조금 아쉽긴 했지만 항상 그랬듯 즐겁고 날이었다.
Posted by jilian :

우리집 막내

2006. 12. 24. 00:10 from .도토리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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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6시반 내 핸드폰 알람이 울리면 어디선가 다다다~ 뛰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뛰어왔을때 내가 일어나서 이름을 불러주지 않으면 얼굴을 할짝할짝.
그래도 아는 척을 안해줄때는 배위를 뛰어다니면서 깨운다.

평일날 알람은 안 울리고 내가 일어날 기미가 없으면 엄마앞에 앉아 계속 끙끙 거린다.
"오늘은 언니 안깨워도 돼.  자게 냅둬" 라고 하면 그제서야 조용해지는 녀석.

야근을 하고 집에 가면 모두 잠자고 있는데 이 녀석만이 졸린 눈을 하고는 뛰어나와 반겨준다.
뭔가 "수고했어~" 라는 눈빛. ^^a

벌써 몇년간 같이 살아온 이녀석은 우리집의 말썽꾸러기 막내다.

p.s. 예전 사진을 찍다가 잘못해서 플래쉬를 터트린 적이 있는데 그 이후부터 카메라만 보면 저리 표정이 바뀌거나 도망친다. ㅠ.ㅜ
     제발 이제 그때는 잊어달란말이다~
Posted by jilian :
예전부터 종로거리를 지나다보이는 안이 보이지 않는 게임장들.
도대체 무슨 게임이길래 밖에선 보이지도 않게 문을 꼭꼭 닫고 있는건지 궁금했다.
혼자 들어가볼 용기는 없고 나중에 짝꿍을 데리고 같이 들어가봐야지..라고 생각했었다.
(나도 내가 좀 쓸데없는데 관심 많은거 안다;;)

요즘 한동안 시끄러웠던 바다이야기 릴이 이곳저곳에 돌아다니고 있다.
도대체 무슨 게임이길래 얼마나 중독성이 강하길래 소중한 가족까지 버리는 사람이 생기는지 궁금해 한번 해보려고 다운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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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하자마자 인상을 확 찌푸리게 되는 이 게임.
정말 화가 버럭버럭 난다.


따로 그래픽 카드가 설치되지 않으면 실행조차 안된다.
우씨... 난 게임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기본이란 말이닷! -ㅅ-

여전히 궁금해...
아.. 이것때문에 그래픽 카드를 하나 질러줘야되나 =ㅅ=
Posted by jil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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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격은 O형.
외로움에 사무쳐 자살하거나 굶어죽는다니..
누가 굶어죽어!!! =ㅅ=
나 혈액형 잘못 알고 있는거야?;;

p.s. 그런데... 저거 읽다보면 나 B형인거같다는 느낌이;;

p.s.2.  어젯밤에 잠시 스킨도 바꾸고 블로그 업데이트도 할려다가 귀차니즘한테 졌음 -ㅅ-

Posted by jil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