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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6.10.24 [일본] 도쿄...경비내역 8
  5. 2006.10.22 [일본] 도쿄...2006.10.15(3) 4

[모카프라푸치노 380엔, ?]

세계적으로 맥도날드 세트메뉴의 가격보다 싸다는 스타벅스 커피.
그러나 그 법칙이 깨진 곳이 있으니.... 그건 우리나라다.

맥도날드 세트메뉴의 가격은 약 4,500원~5,000원 사이.
스타벅스 커피의 가격은 약 4,000원~6,000원.

저게 우리나라사람들이 다른 나라를 가면 많이들 들려보는 이유다.
자주 가보겠다는 마음과 달리 에비스에서 딱 한번 가 본 스타벅스.
모카프라푸치노를 주문했더니 380엔 달란다.  허.... 싸구나 ㅜ.ㅡ

하지만 평상시 먹던 메뉴가 아니어서였는지 몰라도 커피맛은 우리나라가 더 좋긴 하다.
카라멜 마끼아또의 달달함이 그리웠는데 저때 너무 더워서 ㅜ.ㅡ
Posted by jilian :


[하라쥬쿠 키위스트로베리, 스트로베리스트로베리 430엔,?]

여행 중 가장 맛있었던걸 꼽으라면 크레페와 라면.
라면은 진한 국물과 면이 또 가게 되면 꼭 두번쯤은 먹어줘야지 라고 생각중. ^^a

크레페는 드라마에서 자주 봤지만 먹어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먹어본 사람들에 따라 맛있었다와 너무 느끼해서 먹다가 버렸다는 분까지 평이 다양했지만 느끼한건 좋아하는 내가 아닌가 ^^
느끼해서 버리는 일은 절대 없을꺼라 자신하고 먹어본 크레페.
내가 먹은 키위스트로베리는 키위의 새콤함과 딸기아이스크림의 달콤함, 생크림의 약간의 느끼함까지 합쳐져 정말 맛있었다.
한가지 문제점은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다 -0-!!


[나리타공항 바나나카스타드쵸코 367엔]

공항에서는 새콤했던 키위대신 조금 느끼해보이는 요녀석을 골랐지만... 난 체질인가보다.
배가 고파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히 달콤함에 아이스크림이 없어 따뜻하고 부드러움만이 있는 게 너무 맛있었다.

조만간 홍대, 이대쪽에 나가서 요녀석들을 다시 사먹어볼 계획이다. ^^

Posted by jilian :

[도쿄 미타카역]

도쿄에 도착해서 느낀점중에 하나가 상당히 깨끗하다였다.

우리나라의 명동,대학로거리에 가면 받는 느낌들 중에 깨끗하다라는 느낌은 없다.
쓰레기들로 넘쳐나고 바닥에는 씹다 뱉어버린 껌들이 까맣게 변해버려 마치 원래 있던 얼룩마냥 군데군데 눈에 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뱉어낸 가래들도 눈에 종종 띈다.

도쿄는 관광객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쓰레기가 함부로 버려져 있는걸 보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깨끗하단 느낌이 강해서 함부로 쓰레기를 버릴 수 없을 정도...

아사쿠사 센소지에서 나오다가 길거리에서 소세지를 살때 가게아저씨가 자기 뒷편을 가르키면서 쓰레기는 여기다 버리고 가라고 알려준다.
길을 걸어다니면서 담배를 피는 사람보다는 흡연구역이라고 쓰여있는 곳에 잠시 멈춰 피우는 사람들이 더 많다.

쓰레기통이 거리에 많아서 깨끗한게 아니다.
하라쥬쿠 길을 지나다 스타벅스 시음커피를 나눠주는걸 받아 조금후에 마셨던 나는 버릴 곳을 찾지 못해 결국 숙소 가까이 와서야 버릴 수 있었다.

하루이틀에 이뤄질 건 아니지만 외국 관광객들도 나도 우리나라 관광지나 번화가거리를 지나갈때 깨끗한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

Posted by jilian :
o 일정 : 10월 13일 ~ 16일 (3박 4일)
o 예상경비 : 80만원

o 예약내역
항목
비용
비고
항공료
        415,000 Tax 65,000포함
숙박비
        116,000 신주쿠베스트호텔트윈룸(3)
여행자보험
            4,200 KB사이트이용
지브리티켓
          11,000 1014일오전10시입장티켓
Sum
        546,200  

o 현지경비내역
분류
금액
교통비
¥5,860
간식
¥3,436
식사
¥2,935
기타
¥2,307
선물
¥19,678
Sum
¥34,216

-> 환전당시 환율(812.78원)을 적용해 선물을 제외한 ¥14,538을 원화로 바꿨을때,
   현지경비는 118,161원.

∴ 실제 총 경비 : 664,361원
Posted by jilian :

오다이바에서 가장 볼꺼리가 많을 파레트 타운으로 이동, 메가웹으로 향했다.
우린 이곳에서 일본여행중 가장 높은 흥분도를 나타내지 않았나 싶다.



맨처음 들어섰을때 발길을 향한 곳은 렉서스 전시장.
전시장안에는 신기종인 LS460을 전시, 승차해 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가장 인기가 좋았던 건 역시 검정색.  승차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계속 북적북적.
우리도 타봤는데... 흑흑... 너무 좋다 ㅜ.ㅡ



일본거리에서도 알았지만 전시장내부에도 대형차보다는 소형차들이 많았다.
그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저 차!!!
스포츠카인거 같은데 작고 둥글둥글한 디자인이 너무 귀엽다 ㅜ.ㅡ



메가웹 한쪽에서는 오락실에 있는거랑 비슷한 레이싱 체험 공간이 있었다.
상당히 재밌어보이긴 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다가 어려울 듯 보여 난 일찌감치 포기 -ㅅ-
수경이는 도전... 게임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었는데 흐흐... 재밌다 ㅋㅋ
(나중에 심심해질때 음성제거하고 올려보지. 냐하하핫~)



뒤쪽에는 독특한게 있었다.
저 네모난 판에 여러개의 버튼이 있는데 '8'이라는 숫자가 들어오는 버튼을 누르면 되는것
초보자레벨은 1분동안 60개가 출제된다.
(다음 레벨은 해보지 않았으니 몇개 출제되는지 묻지말자 -ㅅ-)
걱정되는 마음으로 시도, 60개중에 35개... oTL
사각지역에 있는 버튼은 정말 눈에도 안 들어오는것이 안경을 쓰면 시야가 좁아진다는걸 평상시에는 몰랐는데 저걸 해보니 알겠더군. (수경이는 60개중 51개.  부러운 녀석 ㅜ.ㅡ)



메가웹에서 여러 차를 타보고 게임도 즐긴 후 이동한 곳은 히스토리 개리지.
희귀한 클래식카들이 전시되어 있다는 책자를 보고 눈이 번뜩해서 찾아간 곳이다.



1층에는 수 백개의 미니어쳐들이 전시되어 있고 한쪽에는 레이싱 경주에 사용되었던 차도 전시되어 있다.

2층에는 예전 영화에서나 볼듯한 거리를 재현해놓고 세계 각국의 차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 공간은... 너무 어두워서 사실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다.
(대부분의 사진이 노이즈의 압박으로 돌아와서 찍으면서도 엄청난 좌절이 ㅜ.ㅡ)







2층 한 구석에서는 미니자동차등이 팔아서 잠시 걸음을 멈추게 만들었었다.
(꽤나 정교해서 하나쯤 가지고 싶었긴 했다. ^^a)



차 구경으로 너무 흥분해버린 우린 쇼핑공간이던 비너스포트를 과감히 무시하고 후지TV본사에 갔으나 생각보다 볼 게 없어 실망감을 안고 레인보우브릿지 야경을 보기 위해 이동했다.



처음 눈에 띄인 건 이런저런 이유로 만들어놓은 자유의 여신상 복제품.
사실 오다이바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은 좀 생뚱맞은 느낌이 들었다.
오다이바 전체의 느낌과 사뭇 다른 정말 엄한 곳에 자유의 여신상이 서 있으니 -ㅅ-



낮에는 그다지 볼거리가 없지만 밤에 보면 정말 아름답다는 레인보우 브릿지.
영화, 드라마 심지어 만화책등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곳이지만 실제로 보면 낮에는 그냥 평범한 다리, 밤에는 뒤로 보이는 도쿄타워와 어우러져 예쁜 불빛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레인보우브릿지의 야경이 가장 잘 보이는 자유의 여신상 근처의 벤치들을 어두컴컴해지면서 관광객, 커플로 인파가 구분됐었다. -ㅅ-

Posted by jil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