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풍.경.'에 해당되는 글 37건

  1. 2006.10.28 [일본] 도쿄...그외(4) 4
  2. 2006.10.27 [일본] 도쿄...그외(3) 4
  3. 2006.10.25 [일본] 도쿄...그외(2) 8
  4. 2006.10.24 [일본] 도쿄...그외(1) 2
  5. 2006.10.24 [일본] 도쿄...경비내역 8

[오다이바 파레트타운 히스토리 개리지]

이번 여행 최대의 실수는 역시 삼각대 미지참이었다.
대충 놓고 찍을만한 곳이 있겠지라고 생각했었거늘 ㅠ.ㅜ

첫날..도쿄도청
1층 엘리베이터 입구에서 직원 두분이 짐검사를 한다.
이유는 야경을 찍을때 삼각대를 사용하지 말아주길 원해서란다.
(아직도... 왜!! 삼각대를 사용하면 안되는지 이유는 모른다 -ㅅ-)
어차피 사용불가이니 대충 유리창에 대고 찍고 눈으로 담고 왔다.

둘째날..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타워
야경은 예쁘지만 도쿄도청의 야경보다는 뭔가 허전하다.
게다가 야경을 구경하라고 만들어놓은 곳이 아니기 때문에 여기서 삼각대를 꺼내고 찍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a

셋째날..오다이바
여기가 문제다. 여기가!
밤이 되면 예뻐진다는 레인보우브릿지를 찍기위해 노력했지만 역시 내 수전증으로는 무리.
겨우 다리난간 평평한 곳을 찾아 놓고 찍었지만 아슬아슬한 카메라 위치 덕분에 사진 찍는내내 불안.
게다가 다른 각도에서 찍기 위해 간 곳은 난간마저 우릴 배신하고 둥글둥글.
이때만큼은 집에 굴러다니던 접사삼각대라도 가져갈껄 하는 생각이...

Posted by jilian :

[모카프라푸치노 380엔, ?]

세계적으로 맥도날드 세트메뉴의 가격보다 싸다는 스타벅스 커피.
그러나 그 법칙이 깨진 곳이 있으니.... 그건 우리나라다.

맥도날드 세트메뉴의 가격은 약 4,500원~5,000원 사이.
스타벅스 커피의 가격은 약 4,000원~6,000원.

저게 우리나라사람들이 다른 나라를 가면 많이들 들려보는 이유다.
자주 가보겠다는 마음과 달리 에비스에서 딱 한번 가 본 스타벅스.
모카프라푸치노를 주문했더니 380엔 달란다.  허.... 싸구나 ㅜ.ㅡ

하지만 평상시 먹던 메뉴가 아니어서였는지 몰라도 커피맛은 우리나라가 더 좋긴 하다.
카라멜 마끼아또의 달달함이 그리웠는데 저때 너무 더워서 ㅜ.ㅡ
Posted by jilian :


[하라쥬쿠 키위스트로베리, 스트로베리스트로베리 430엔,?]

여행 중 가장 맛있었던걸 꼽으라면 크레페와 라면.
라면은 진한 국물과 면이 또 가게 되면 꼭 두번쯤은 먹어줘야지 라고 생각중. ^^a

크레페는 드라마에서 자주 봤지만 먹어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먹어본 사람들에 따라 맛있었다와 너무 느끼해서 먹다가 버렸다는 분까지 평이 다양했지만 느끼한건 좋아하는 내가 아닌가 ^^
느끼해서 버리는 일은 절대 없을꺼라 자신하고 먹어본 크레페.
내가 먹은 키위스트로베리는 키위의 새콤함과 딸기아이스크림의 달콤함, 생크림의 약간의 느끼함까지 합쳐져 정말 맛있었다.
한가지 문제점은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다 -0-!!


[나리타공항 바나나카스타드쵸코 367엔]

공항에서는 새콤했던 키위대신 조금 느끼해보이는 요녀석을 골랐지만... 난 체질인가보다.
배가 고파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히 달콤함에 아이스크림이 없어 따뜻하고 부드러움만이 있는 게 너무 맛있었다.

조만간 홍대, 이대쪽에 나가서 요녀석들을 다시 사먹어볼 계획이다. ^^

Posted by jilian :

[도쿄 미타카역]

도쿄에 도착해서 느낀점중에 하나가 상당히 깨끗하다였다.

우리나라의 명동,대학로거리에 가면 받는 느낌들 중에 깨끗하다라는 느낌은 없다.
쓰레기들로 넘쳐나고 바닥에는 씹다 뱉어버린 껌들이 까맣게 변해버려 마치 원래 있던 얼룩마냥 군데군데 눈에 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뱉어낸 가래들도 눈에 종종 띈다.

도쿄는 관광객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쓰레기가 함부로 버려져 있는걸 보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깨끗하단 느낌이 강해서 함부로 쓰레기를 버릴 수 없을 정도...

아사쿠사 센소지에서 나오다가 길거리에서 소세지를 살때 가게아저씨가 자기 뒷편을 가르키면서 쓰레기는 여기다 버리고 가라고 알려준다.
길을 걸어다니면서 담배를 피는 사람보다는 흡연구역이라고 쓰여있는 곳에 잠시 멈춰 피우는 사람들이 더 많다.

쓰레기통이 거리에 많아서 깨끗한게 아니다.
하라쥬쿠 길을 지나다 스타벅스 시음커피를 나눠주는걸 받아 조금후에 마셨던 나는 버릴 곳을 찾지 못해 결국 숙소 가까이 와서야 버릴 수 있었다.

하루이틀에 이뤄질 건 아니지만 외국 관광객들도 나도 우리나라 관광지나 번화가거리를 지나갈때 깨끗한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

Posted by jilian :
o 일정 : 10월 13일 ~ 16일 (3박 4일)
o 예상경비 : 80만원

o 예약내역
항목
비용
비고
항공료
        415,000 Tax 65,000포함
숙박비
        116,000 신주쿠베스트호텔트윈룸(3)
여행자보험
            4,200 KB사이트이용
지브리티켓
          11,000 1014일오전10시입장티켓
Sum
        546,200  

o 현지경비내역
분류
금액
교통비
¥5,860
간식
¥3,436
식사
¥2,935
기타
¥2,307
선물
¥19,678
Sum
¥34,216

-> 환전당시 환율(812.78원)을 적용해 선물을 제외한 ¥14,538을 원화로 바꿨을때,
   현지경비는 118,161원.

∴ 실제 총 경비 : 664,361원
Posted by jilian :